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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ost'에 대한 짧은 생각
 이명훈  | 2007·10·17 16:53 | HIT : 2,957 | VOTE : 479 |
~오동꽃 우러르면 함부로 노한 일 뉘우쳐 진다.~  박용래 라는 시인의 <담장>.中

계절 때문이지 싶다. 이런 싯 구절에 한참 마음을 뺏기다.
시인은 오동꽃이라 했지만 어디 오동꽃 뿐이랴. 이 가을에 저 하늘, 구름, 바람, 그리고 음악‘산’, 또 어디 이것이 다랴.  부끄럽고 뉘우쳐 지는 일이 많기도 하다.


산 ost......
아! 하는 감탄으로 시작하련다.
이 가을 작은 일상을 사는 내게 이 음악이 자유? 방랑? 젊음? 을 주고 있다.

홈에 들르면서, 한참 전 그 산 드라마와 음악이 준 신선함이 이영훈 이었다는 걸 알고는 짧은 감탄을 했고 '역시!' 했다.

우리들 일상은 늘 분주하고 그리 높진 않지만 음악은 나를 높고 먼 어디론 가를 향하게 한다.

9월 11일 홈에서 산ost 듣던 날은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니까. 가슴이 벅차서 ㅋ

그러다가... 그러니까 한달 전, 이 큰 선물에 대한 감사와 답례로라도 조악하나마 감상 소감을 하려던 것이 오늘이 되고 말았어. 서론 길지?

--전체적으로는 젊은 방랑자 같이 쓸쓸하다. 그리고 어딘가 세상적이지 않고 신적인 느낌. 땅의 이야기 보다는 하늘의 이야기 같다. 영적인 느낌.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쓸쓸함이 보여. 또한, 외로운 뒷모습을 한 구도자의 모습도 보인다.

20. 산 행진곡은 북소리가 주는 원시성 때문일까 가슴이 막 쿵쾅쿵쾅. 혁명 전야 같은 장렬함, 비장함과 더불어 젊음 머 그런게 보인다.
19. ThemeⅤ는 잔잔하고 그윽한 눈빛의 다정함.
18. 산의 혼Ⅳ-장엄함. 가슴시린 느낌.
17. 산 위에서(산행가 팝버젼)-맑은 피아노 선율이다가, 느리지만 함께 가고자 하는 호소력이 느껴지는 선동가 같음이 좋은 대조를 이룬다.
16. Love Theme Ⅲ는 물방울로 시작되는 느낌. 바욜린의 감미로움이 잔잔하고 아련한 그리움을 느끼게 하고, 피아노 소리도 참 아름답다. 그리고 쓸쓸하다.
15. themeⅡ-세속까지는 아니지만, 세상 속에 있는 느낌. 한가로움. 쓸쓸함. 가슴시린...
    
11. 이 세상 속의 너- 그 중 대중적인 느낌이어서 속물인 내게 흥겨움을 주다.ㅎㅎ(곡이 속되다는 것은 아님)
   -다~ 좋지만,
2. 팬플룻연주의 산theme는 소박함?. 차림은 남루하나 그윽하고 빛나는 눈빛을 지닌 당당함. 하여 물질적으로 부족한 것이 더욱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는...... 참 좋다. 나를 맑게 하는 곡.
1. 저 산 너머- 너무도 반갑고, 긴 세월을 돌아 찾아온 친구 처럼 신나고 또 반가움. 가사 또한 삶에 대한 깊은 고뇌와 내 삶을 돌아 보게함.

  --들어도 들어도 참 좋은 음악들. 감사와 뜨거운 우정(?)을 보낸다.

  다들 건강하고(특히 작곡가 이영훈!), 이 가을에 하늘 많이 보기로 해요.
이명훈 쓴다고 썼지만, 마구 섞이고 영판 어수선하구만. 맘에 안들어~~.
이렇게 긴(?) 글은 나도 정신이 산란하당께.

선물에 대한 답례라고 쓰긴 썼지만, 곡에 대한 결례는 아닌가 조심스럽고, 이렇게 써도 되는가 싶기도하고, 이게 다가 아닌데...싶기도하고, 암튼 횡성수설이다.

07·10·18 11:28 삭제

관리자 답례치곤 너무 과분한 감상평'같네요^^
오늘에서야 글읽고 감사의 말 전합니다^^
명훈님도 건강만하시길...

07·10·22 15:4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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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아해요. [1]  권소정 07·10·23 2338
  10월의 첫 자락에... [3]  choecherl 07·10·01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