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이영훈의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프로필ㅣ작곡소개ㅣ작곡가자평 소품집ㅣ이문세外,제작,참여앨범ㅣO.S.Tㅣ옛사랑 사진자료ㅣ영상자료ㅣ기사스크랩 방명록
 
 
 


[re]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총이 영훈님께도....
 카라  | 2001·12·27 09:51 | HIT : 1,818 | VOTE : 207 |
어떤 사람은 인형으로 끝난다

어떤 사람은 목마로 끝난다

어떤 사람은 생식으로 끝난다

어떤 사람은 무정란으로 끝나고

어떤 사람은 참 우습게 끝난다

                       - 이 생  진, "사람"

             --------------

산에..길가에..돌부처는 언제나 웃는 얼굴입니다. 쓸쓸한 세상을...돌부처는 따스함으로 감쌉니다.

그러나 그것도 상고시대 말...어느 곳을 보아도..이제..길가에는 돌부처가 없습니다. 산길을 안내하는..장승들도 사라졌습니다..

(돈으로 바꾸려고 모두 파갔고...더군다나..일본 음식점 문간 마다 마다에서 잔뜩 웅크리고..떨고 있는 우리 돌부처와 장승...)

여기 저기 저마다 제 몫을 챙기겠다는 사람들로 득실거리는 세상...이러니 세상은 적막...

납덩이처럼 내려앉고 있는..적막한 세상...

대전, 둔산 아파트 단지 진입로에..아주 커다란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무뚝~허니 서있는데...

갑자기 생뚱~ 그것을 보면 미소 짓곤 하는 내 모습과 영훈님의 글들이 마아블링 기법처럼 섞여 들어가...

자꾸 엉뚱한 말들..중얼거리게 되는군요..

아주 가끔..영훈님의 글을 읽으면..키리코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비약해버리는곡예 같은 언어..상념...

글 속에..음악 속에..그 상념 속에..들어 있는 치열한 서정, 또 아집 속에..

(인정하실지 모르지만) '삶'이 거기 있고..그 삶을 보는 '시선'이 여기 있습니다...

삶과 시선 사이에는 결코 건너뛸 수 없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 거리가 사랑을 구원하고, 삶을 구원하고, 사람을 구원합니다..

감정의 찌끼, 욕망이 제거된 순수의 세계가 복원되는 순간입니다...

(거창하다 해도...어쩔 수 없습니다..)

참..위의 인용시..마지막 끝 행이 숙연해집니다..

               - 대전 "카라" -
















>기독교인이라서 보다  한 인간으로서 여러분들께 '축복'을 드리고 싶습
>
>니다. "새해에는 가슴속의 모든일들과 건강을 여러분께 축원합니다!"
>
>물론 저도 가슴속에 품은 많은 일들을 이루고 싶습니다.
>
>저무는 해를 보며 가슴을 쳐보지만...지난 몇년간 참 힘들었지만...
>
>작곡가로서의  명예도  그렇고,  사회인으로서도 그렇고...음악적으로는
>
>슬픈사랑의 노래, 애수, 크리스탈, 흐르는 강물처럼, A  LOVE(기억이란
>
>사랑보다-원제), 아름다운 사랑, 내가 멀리 있는건 등등...이 고스란히
>
>사장"되는 것을 무력하게, 가슴을 치며 지켜 봐야 했었고 , 그중에도
>
>제가 평생 얻기 힘든 곡...슬픈사랑의노래나   아름다운사랑  같은곡은
>
>..뭐라 말해야 할지...아깝게도 평론 한번 받아보질 못했답니다.
>
>물론 저는 음악적으로 치중하다보니 아름다움과 그뜻에 더 가치를 두죠.
>
>저는 제가 곡을 쓰면서도 어떤 곡이 나올지 전~혀 알질 못하죠, 그렇기에
>
>가끔식은요.. 한곡을 쓰고나면...과연 내가 또 곡을 쓸수있을까...그런
>
>생각도 든답니다.    ...얘기가 길어지내요.."자르고"...어쨓든간에
>
>
>새해에는 의욕도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저몇놈 패죽이고 싶
>
>은데 꾹 참고 있는 기분이지만...여러분과 나!!!!
>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올해랑 비슷하겠죠??? 와..그럼 또 얼마나
>
>지겨울까요???   미치겠다....ㅎㅎㅎㅎ.... 저 참 무식하죠??? !
>
>새해인사겸  여러분께 말씀드릴께요...
>
>년말정리 잘 하시고 기쁘게 새해 맞으세요!!
>
>뒷줄의 글들이 여러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진 몰라도...솔직한 글이라
>
>이해하시고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으로 그냥 ...보세요.
>
>
>올해부턴 사람들과 일을 하고 싶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싶네요.또..좋은
>
>곡을 쓰고 열심히 집중하고... 연습하고 싶네요....그럴수 있는 환경이
>
>빨리 되길 바랍니다.    여러 우리식구들께  감사와 사랑을 보내며...
>
>
>
>                           2001년 12월 26일 새벽 4시..이 영 훈.
>
>
>
>
>
>
>
>




· d41d8cd98f -[자동등록글방지]-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또 새해 인사..  이영훈 01·12·26 2613
  다 읽어보셨죠? [4]  이영훈 01·12·20 2725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이영훈 01·12·26 2531
    [re]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총이 영훈님께도....  카라 01·12·27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