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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이영훈  | 2007·06·28 01:34 | HIT : 4,721 | VOTE : 510 |


1996년 MBC드라마 "산'을 할적에 한 산악인으로부터 엽서를 받았었다.


등정중 동료 두명을잃었고, 그 등반 팀은 팀의 주제곡 처럼 내 드라마 산의 음악을

들으며 행군을 했었다는 ,그 음악에서 기운을 얻고 있다는 내용의 엽서였었다.


그때는 뭐가 그리 바쁜 일도 없을 때였는데 답장도 못해드렸었고

나중에서야 마음에 남아 많이 찾아봤는데 당시 직원들이 엽서 관리를 못해서

분실을 했었는지 내가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었다.


오늘 문득 그분들 생각이 납니다.

당시엔 아무것도 못해드렸지만 오늘의 내맘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분 모두에게 평안과 평화를 주시라고.


친구처럼 친근한 엄홍길 대장이 16좌를 세계최초로 정복했다는 그런 내용의

TV를 보면서, 참 저 항상 겸손하고 순한 분이 어떻게 저렇게 위대한 일을 할수

있는지...

사람이란 곁에서 봐선 모르는구나...하는 마음과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보통사람 같기에 더욱 존경스럽고 위대한 것 아닐까? 하는 마음.

그 순한 모습과 인자한 행동들이 어찌 그리 독한 고통들을 겪어냈을런지....


스스로 엄격한 사람들은 결코 남에게 기대이지 않고, 폐가 되지 않고

남을 이용하지 않고, 오히려 타인에게 덕이 되며, 힘이 된다는 것.


친애하는 엄홍길 대장을 보며 새로운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또한 기억 저편에 남아있는 또 다른 등정팀, 그분들께도 한없는 존경과

경의를 이제나마 보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그리고 우리 식구들중 산악인들과 산을 좋아하는 이들과 하다못해

산으로 산보를 다니시는 분들이라도...모두에게 축복을 보냅니다.


열심히 흘리는 땀으로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길.


물론, 나는 아파트나 몇바퀴 도는 신세지만....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2-07 16:50)
송혜영 위로 올라가야지만 산이 있는건 아니라더군요. 오르려고만 하면 자칫 교만해질수도 있다고..그래서 주변과 이웃을 둘러볼 겸 산행보다는 동네 산책을 즐긴다고...하던 분이 오래전에 있었습니다. 마치 그분이 작곡가님처럼 느껴지네요. 아파트 산책도 좋지요..^_^

07·06·28 02:58 삭제

곽응석 무슨 일이든 본인에 맞게 거기다가 즐겁게 하는것이 가장 행복한 길이겠지요.. 그길을 못가는것이 못내 안타까워도 그길을 알고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07·06·28 03:30 삭제

이현정 동상으로 발에 진물이 흘러나오고 발톱이 빠진 그런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것보다도 나와의 싸움이 더 힘드셨겠지요~ 존경합니다.작곡가님이랑 덕수궁 돌담길 산보(?!)하고 싶네요~ ^^

07·06·28 10:02 삭제

작곡가이영훈 ㅎ...다들 철학자들이야. 우리 식구들 참 품위있고 우아하다니까.
자화자찬이지?

07·06·28 10:14 삭제

김정민 맞습니다. ^^ 다들 생각이 바르고 깊이가 있으셔서 닮고 싶습니다. 정도 많으신것 같구요. 거기다 센스있는 유머감각까지... 작곡가님처럼.....^^

07·06·28 11:48 삭제

이명훈 지금은 별로 산에 가지 못하지만 한 10년 전 즈음엔 참 열심히 산행을 했었지. 주로 도봉산! 아아! 도봉산!!!

산이 좋아 짬이 나는 대로 달려가고, 짬이 안날땐 짬을 만들어서 달려가곤 했었다. 여름철에 근무가 있찍 끝나는 때는 퇴근하면서 곧장 도봉산으로 쏘는 거야. 이곳에서 도시 고속화 타고 또 동부간선로 타고 달리면 한시간 에서 한시간 반쯤? 산에 오르다 보면 혼자가는 게 단촐하기도 하고 편안해서 거의 혼자 가는거야. 또 오래 하진 않았지만 릿찌도 하고 바위도 탔었네. 지금도 그냥 괞찮지만 그 시절 행복했던것 같아. 산과 함께말야. 그때를 회상하니 새롭구 좋구만. 해서 그 즈음에 메일을 만들면서 아이디를 산처녀(ㅋ)라 했지....ㅎㅎ
여름엔 지리산, 설악산 종주가 한해를 지나는 연례행사이기도 했었고 말야.
그 시절엔 사람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산을 좋아 하는 사람은 높게 평가했었지.

이곳에 들러 산과 산사람들 이야기, 그리고 산에 대한 생각들을 접하니 젊음이 느껴진다. 모르는 이들과도 산행을 함께한 듯하고. 그래서 말도 많이 했구먼. 다들 잘 들 지내시길....

07·06·28 14:15 삭제

전범수 저는 산 오르는거(-이름하여 정복?) 무지 싫어하는데,,
그 힘들걸 왜 올라가는지^^ 바로 내려올걸...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걸로 만족하고파요^^

07·06·29 11:13 삭제

장재환 몇번 관악산 올라갔었는데.....전망이 정말 좋다는~

07·06·29 17:38 삭제

이숙영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까요...
저도 TV보면서 그 힘듦이 상상조차 되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오랜뒤에, 우리 홈 식구들과도 멋진 산을
올라갈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07·06·30 22:12 삭제

김아영 곡이 좋아 열심히 보던 드라마였는데..
지금 들어도 좋네요.
그때의 기억이 새삼나는게...

07·07·04 15:51 삭제

이현주 작곡가님께서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위대한 업적에 훌륭한 인품까지 갖추신
진정으로 우러러 보게 되는 이 시대의 산과 같은 분...
예전... 벌써 20여년 전... 지난 그 시절......
이문세님의 노래를 좋아하게 되면서
앨범 쟈켓에 적힌 작곡가님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곡을 쓰신 분은 어떤 분일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지만
사람들이 찾기 힘든 어느 곳에서 쉬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분이리라...
음악으로만 만날 수 있는 분이리라....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문세님의 새 앨범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다
설레는 마음으로 듣던 아름다운 작곡가님의 아름다운 음악들.....
작곡가님의 음악을 처음 만나게 된 사춘기 시절부터 이문세님의 팬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이문세님의 새 앨범에 작곡가님이 아닌 다른 이름들에
실망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도 이미 작곡가님의 골수팬이었나 봅니다...
이곳에 남겨진 작곡가님의 옛글을 읽으면서
그토록 아름다운 곡을 쓰신 분이
이렇게도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분이셨구나... 하는 감동과 뒤늦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지금 제 앞에도 참고 견디며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저도 작곡가님의 음악을 들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엄격한 사람은 남에게 기대이지 않고...폐가 되지 않고... 오히려 타인에게 덕이 된다는 말씀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뒤늦게서야 이렇게 답글을 남깁니다......

08·04·08 02:55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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