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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my wife. My L,wife지?
오랜시간 습작으로 일관하고, 또 덜익은 , 덜떨어진 가사만 쓰고, 보이다가...
아니, 진작에 아내를 위해 곡 한곡쯤 못쓸일도 없었지만 , 참 오랜 세월의 후에야
인색하게도 쓴 유일한 곡이지.
어느 음악가라고 가족이 없겠고 그 사랑이 없겠는가?
어떤 작곡가나 아내와 자식들이 사랑스러운건 다 마찬가지겠지.
그러나 일기장에나 써야할걸 발표하는게 제일 남살 스럽지.
그렇게 살다가 보니 나도 늙고, 아내도 늙고, 우리 팬들도 늙어가고....
이런 진실이면 모든 사람들이 이해를 해주고 공감도 해주겠지...할때 쓴 곡이지.
작가들은 대체로 진실해.
소박한 보통사람들의 단편....
가식이나 덧붙임은 절대로 없어.
그래도 정말 미안했던건...이곡 들려주니까
하나도 좋아하지도 않더라. 인제 주면 뭐하냐고 그랬던가?
젊을적에 바랬겠지...
어쨓거나 제목은 My Wife 가 맞어.
어쩌다가 발표할때 제목이 잘못 나왔어.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1-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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