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이영훈의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소품집ㅣ이문세外,제작,참여앨범ㅣO.S.Tㅣ옛사랑 사진자료ㅣ영상자료ㅣ기사스크랩 공지사항ㅣ이영훈글터ㅣ게시판ㅣQ&Aㅣ감상후기 방명록
 
 
 
 


[re] 겨울날...
 카라  | 2001·12·22 10:21 | HIT : 3,439 | VOTE : 466 |
아스팔트 위로 내리는 싸래기 눈은 하얗지 않습니다...희끄무리 흙눈 같은...

물가에..산 위에..내려야만 하얗습니다..

근데 어제 오전..하얗지 않은 눈이 이 곳 대전에...아스팔트 위로...초등학교 풍속계 위로...기울어진 포스트 위로...

한동안 흩뿌렸습니다...

우리들의 어린 시절...추웠었겠지요...(근데 기억은 사실...잘 안나요..)

하지만 포근포근한 밤고구마 쪄주시던 할머니 생각 잠깐...시린 동치미를 쪼개 오던 여인, 우리 할머니...

뜨겁게 익히고 시리게 쪼개 먹는 죄 없는 식욕이 정다웠던 우리들 일상의 겨울 참선...

그것마저 이제는 지난 일이 되었습니다...

초승달과 대전천에서 남동생들 썰매 타던 모습...그런 것들이 일상의 일부였던 우리의 어린 시절이 중세시대,

그러니까 어제였던가...

아주 옛날 옛적에 '대전'이라는 한 도시가 있었더니라...

              - 대전 지선화 -










· d41d8cd98f -[자동등록글방지]- 왼쪽의 글자중 빨간글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모든곡에 대하여... [6]  이영훈 01·11·04 6614
    그 춥던 겨울날... 5  이영훈 01·12·22 4945
      [re] 그 춥던 겨울날...  정아 06·09·13 3399
      [re] 겨울날2...  카라 01·12·24 3229
    [re] 겨울날...  카라 01·12·22 3439